전주시 음식 관련 자원 집중 관리·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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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 관련 자원 집중 관리·육성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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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발전 포럼 개최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음식 관련 자원을 집중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식창의센터를 구축한다.오는 2월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들어서게 될 한식창의센터는 향후 음식 관련 단체와 전문가, 학계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R&D 등 국가공모사업 추진 등 전주시 한식문화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한식의 세계화로 전주한식을 대표하는 대외 창구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음식창의도시 기본계획 세부사업 추진과 음식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등의 업무도 전담할 예정이다.나아가, 한식에 대한 가치 재발견과 인식 전환을 위해 관련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 대상 한식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한식창의센터 TF팀(위원장 오영택, 전주대)을 구축하고 한식창의센터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해 왔다. 이와 관련, 한식창의센터 TF팀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오영택 한식창의센터 구축 TF팀 위원장과 한경구 교수(서울대)를 비롯한 학계, 한식관련 전문가, 음식업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창의센터’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식창의센터 TF팀 위원장인 오영택 오영택 교수와 한경구 교수(서울대)가 각각 ‘한식창의 센터 구축, 역할과 발전전략’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크워크와 한식창의센터’를 주제로 발제했다.이에 전주시 한문화지원사무소 관계자는 “한식창의센터가 설립되면 전주가 명실상부한 한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식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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