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일자리, “식품산업을 제2의 새만금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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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일자리, “식품산업을 제2의 새만금으로 육성”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5.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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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후보, 익산 벽산공장 방문…식품산업단지 조성 약속
한국노총 익산시 노조위원장 10여명 김완주 후보 공개지지 선언


김완주 후보는 25일 익산 벽산공장을 방문, 익산 식품클러스터 산업 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익산을 ‘제2의 새만금’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벽산공장은 건축자제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건설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김완주 후보는 전라북도에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벽산공장과 전라북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며, ‘일자리 도지사’가 돼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완주 후보는 “식품산업은 전라북도의 쌀 중심의 농업구조를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익산시 왕궁 일대에 식품산업단지를 유치하고, 기업을 끌어와 식품산업을 전북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은 어제 한국노총 전북본부 군산 사업장 노조위원장 20여명이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익산 사업장 노조위원장 10여명이 벽산공장을 찾아와 김완주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 서민을 대표하는 ‘미스터 일자리’ 김완주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 후보는 “노동자들의 연이은 지지 선언에 더욱 힘이 난다”며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노동자와 서민이 웃을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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