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총학생회장단 출신 등 6500여명, 고영호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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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총학생회장단 출신 등 6500여명, 고영호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 투데이안
  • 승인 2010.05.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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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교 교수 200여 명과 총학생회장단 출신 20여 명, 일반지지자 6000여 명 등 총 6500여 명이 고영호 제16대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5일 이종덕 전북대학교 교수 등 10여 명은 지지자들을 대표해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 후보는 교육비리를 끊을 수 있는 적임자이며, 교육계에 빚이 없는 깨끗한 후보, 교육개혁에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고 후보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포용과 화합으로 전북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탁월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고 후보는 30여 년전 중등교사로 출발해 전북대 학생부처장, 사범대학장, 전국 국립대 사범대학장협의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전주시통합체육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 수행 능력을 검증받은 능력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 후보는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지역의 원로들과 학생회 출신 제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그의 개혁성과 민주적 사고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고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 관리자 등 모든 교육관련 주체들의 폭넓은 의사소통과 화합을 통해 현재 산적해 있는 교육문제를 해결해 갈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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