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공무원 일 잘하게 하려면 칭찬·지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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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공무원 일 잘하게 하려면 칭찬·지적 필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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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공감정책토크쇼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등 강조
김종규 부안군수가 공무원들이 일을 잘하게 하려면 칭찬과 지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14일 주산면사무소(면장 김연식)에서 열린 2016년 우리 동네 공감정책토크쇼에서 “공무원들이 일을 잘하게 하려면 주민들이 반드시 해줘야 할 것이 있다”며 “바로 칭찬과 지적”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군수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처럼 칭찬은 공직사회에 가장 큰 동기부여”라며 “공직사회가 일을 잘 할 때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로 힘을 달라”고 밝혔다.김 군수는 또 “공무원들이 부족해서 일을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게으르고 업무를 미룰 때는 따끔한 지적을 통해 공직사회가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군민들의 칭찬과 지적을 통해 일 잘하는 부안군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농업은 사양 산업이 아니라 미래 최고 유망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본도시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2016년 읍면 연 초 방문을 대신해 진행되는 이번 공감정책토크쇼는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격의 없는 토크쇼 방식으로 실시한다.실제 김 군수는 주산면사소 행사장 입구에서 군민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군민을 먼저 챙기는 공감토크쇼를 실천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동행의 장으로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정책토크쇼는 오전 9시30분, 오후 14시30분에 시작하며, 14일 오전 주산면을 출발로 오후에 변산면서 진행했고, 15일은 오전 동진면. 오후 진서면, 18일은 오전 행안면. 오후 보안면, 19일은 오전 계화면. 오후 상서면, 20일은 오전 백산면. 오후 하서면, 21일은 오전 줄포면. 오후 부안읍, 28일은 오전에 위도면으로 이어진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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