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가정어린이집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이 각종 안전사고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혜숙)는 7일 2016년 새해 첫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민안전공동체본부와 ‘안전씨앗나누미캠페인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측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이날 협약체결에 앞서 회원들이 지난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의견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