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일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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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일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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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시장, “금석위개 자세로 역점사업 성공추진, 15만 정읍인구 회복할 터... ”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도 금석위개(金石爲開) 자세로 정읍인구 15만 시대를 회복하고「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15만 인구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금석위개의 정신으로 시정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KTX 호남선 개통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초우량 기업인 ㈜다원시스 유치와 국가예산 증액 확보,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서울장학숙 건립 착공과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내장산 리조트 골프장 부지 분양과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건립 본격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정 주요 구상을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지금 정읍은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러한 기운을 바탕으로 그간 일궈낸 희망의 열매들이 15만 인구 회복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2016년 정읍역사에 길이 남을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주력 사업으로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 ▲전북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의 메카 육성 ▲철도특화산업단지와 의료특구 조성 총력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300만 관광객 시대 실현 ▲정읍 구절초축제의 전국 최고 명품 축제화 ▲도심 교통망 획기적 개선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단지 연내 분양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 사업 집중지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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