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정태옥(57세)씨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201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간 아이돌보미로 활동해온 정씨는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해왔다.
정읍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현재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35명의 아이돌보미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은 만 3개월~만12세 이하의 어린이 128명을 돌보고 있다.
돌보미들은 자신들의 자녀 양육 경험 등을 토대로 아이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은도 센터장은 “2016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예산 4억1,400여만원을 확보했고, 이를 재원으로 개별 양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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