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6년도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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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6년도 예산 확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12.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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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아 의원)는 지난 15일 제10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부안군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12월 7일부터 7일간 위원장에 장은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형대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됐다.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6년도 총예산규모 4430억8800만원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11억9200만원, 특별회계 12억원을 삭감하여 기획감사실 예비비에 대해 증액 편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 군민 복리증진, 농어업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등의 예산 편성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인 심사를 이뤘다.

또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곰소젓갈발효축제와 위화감 조성 우려가 있는 기숙형 명문학원 위탁 나누미학당 운영, 시급하지 않은 군정홍보 LED 전광판 설치 예산 등은 삭감했다.

부안군의회는 집행부의 적정한 예산의 집행에 대하여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은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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