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미술관 개관기념 기획전시, 정읍(井邑)-풍경소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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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개관기념 기획전시, 정읍(井邑)-풍경소리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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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속에 내년 2월 14일까지 연장, 작가 31명의 장르별 작품 전시

전북도 내 시군 최초 공립미술관으로 지난 10월 24일 개관한 정읍시립미술관이 개관 기념 기획전시인‘정읍-풍경소리展’을 내년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시를 당초 이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방학기간 정읍을 찾는 이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은유적 감성으로 담아낸 작가들의 창작의 세계를 통해 자연을 해석해보는 이미지 풍경과 내적 심상의 풍경을 시각적 감수성으로 엿볼 수 있는 는 현대미술전이다.

국내.외에서 분야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작가 31명의 작품들을 장르별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그간 접하지 못했던 평면과 입체, 설치, 영상, 뉴미디어 80여점이상의 대작을 만날 수 있다.

이달 8일 현재까지 1만5천864명이 전시회장을 찾은 가운데, 시립미술관은 “정읍에서 만나보는 풍경소리, 즉 자연을 주제로 로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이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김생기시장도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이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063.539-6418~6420, http://www.jeongeup.go.kr)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옛 시립도서관을 시립미술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remodeling)을 추진해왔고, 미술관은 3개의 전시실과 체험실과 수장고, 사무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김시장은 “정읍시립미술관이 정읍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정읍과 전북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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