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진로직업체험 장으로 발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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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진로직업체험 장으로 발돋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1.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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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활성화와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MOU협약식 체결

완주군 고산미소시장상인회(회장 정말순)은 10일 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고산미소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미소시장 활성화와 진로직업체험 발전을 위한 MOU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산미소시장 상인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상인들이 직접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로 교사로 임명했다.

또한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와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는 체험학생 확보와 상인교육 등을 맡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기로 했다.

고산미소시장은 타 전통시장과는 달리 상인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생산, 가공, 체험, 판매하는 제조공방형 시장으로 진로직업체험에 적합한 전통시장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고산미소시장상인회 정말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산미소시장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미래 청소년들을 키워가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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