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나는 난로다’ 개막, 전국 난로 고수들이 모인다.
상태바
‘2015 나는 난로다’ 개막, 전국 난로 고수들이 모인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1.1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한 체험, 적정기술 활동가들이 모인 3일간의 축제

13일  완주군청 주차장 특별행사장에서 3일 동안 ‘2015 나는 난로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와 전주, 군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3개 분야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자작 화목 난로와 화덕경연대회 출품작은 적정난로(적정기술을 활용한 제작비 30만원 초과)분야 21개, 적당난로(초보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쉬운 적정기술을 활용한 제작비 30만원 이하) 분야 8개, 화덕 분야 9개 총 38점이 출품되었다.

 적정기술 전문가와 난로 제작전문가, 전람회 추진위원회장 등으로 구성된  난로위원회에서 효율성과 사용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주목할 만한 난로/화덕, 공로상, 우정상을 선정한다. 관람객들의 인기투표로 눈에 띄는 난로/화덕도 꼽는다. 특히 화덕 분야의 경우,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동일 조건으로 물끓여 빨리 달걀 빨리 삶기 시합을 벌여 효율을 검증한다.

행사장 전역에서 현장 라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메인무대와 생태놀이터 버스킹 무대에서 수시로 음악 공연도 있다.

참가가 확정된 팀으로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하자작업장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퍼커션팀, 고산 아줌마들로 구성된 락밴드 ‘컨테이너’, 삼례 지역에 복무중인 현역 군인팀 ‘어쿠스틱 솔저’ 등이 있다. 매일 추첨을 통해 화덕과 난로 등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