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사과 따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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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사과 따러 가볼까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10.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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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제26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제26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31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은 무풍면(면장 강창수)이 주최하고 무풍체육진흥회(회장 박종일)가 주관하는 것으로, ‘명품 사과왕’의 탄생을 볼 수 있는 기념행사와 사과 길게 깎기와 사과 탑 높이 쌓기, 사과 박 터뜨리기 등으로 진행될 화합행사와 농 ? 특산물 전시 ? 판매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중철 씨(56세, 상하마을)와 박대하 씨(60세, 대구광역시), 김환조 씨(68세, 상덕마을), 하동철 씨(54세, 북리마을)가 면민의 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훈철 씨(48세, 고도마을)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강창수 무풍면장은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무풍면민의 날 행사를 사과의 고장다운 면모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반딧불 사과의 맛과 품질이 주는 감동과 재미, 그리고 사과나무가 어우러진 무풍의 가을풍경을 만끽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파크에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사과(후지)수확 체험행사도 열린다.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은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도 높고 맛이 좋은 고랭지 반딧불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무주방문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0년도부터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사과나무 1천 1백여 주(홍로, 후지)를 1주당 10만 원씩에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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