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 경쟁력 키우기 만전!
상태바
무주군 과수 경쟁력 키우기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10.1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육성 우량품종 보급사업 진행

무주군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과수 국내육성 우량품종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산단지를 육성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신기술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사업비 4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사과(썸머킹, 아리수), 포도(진옥), 복숭아(미홍)로, 군은 40농가 10ha규모에 해당 묘목을 식재하고 토양관리와 지주, 관수 · 관비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신상범 담당은 “무주군의 지형과 지질, 기후 등을 고려한 품종을 지원해 지역의 과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사과의 경우는 여름철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한편 예정지 관리를 통해 토양의 물리, 화학적 개량효과를 증대시키고 있어 반딧불 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기상재해로 인한 낙과율을 낮추기 위해 과원에 방풍망을 설치하는 한편,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과수 국내육성 우량품종보급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