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 희망찬노인대학 생활체조 교실은 지난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부가 주관하는 ‘2015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에 출전해 행복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전라남북도 22개 지역 120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공기남 어르신(75세)은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인데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라 말했다.
 
한편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과 신체기능 저하방지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매주 수.금요일에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