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연안 수질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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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연안 수질환경 개선된다
  • 박정호
  • 승인 2010.05.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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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준공

군산시가 서해연안에 배출되었던 군산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질을 고도 처리함으로써 서해연안의 어족자원을 보호함은 물론 새만금지역을 청정해역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2002년 가동된 군산하수처리장에 고도처리시설 개량공사를 지난 2006년 9월 착공해 2010년 4월 2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 소룡동 1584번지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20만톤/일)에 대하여 2008년 이후 적용되는 환경부 법정 방류수질 기준(BOD 10㎎/ℓ, COD 40㎎/ℓ, SS 10㎎/ℓ등) 강화에 대비한 시설공사다.

총 498억원(국비348, 도비75, 시비75) 사업비를 투자해 4-StagBNR(생물학적고도처리)공법으로 방류수질을 개선해 서해연안 최상급 수질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시설내용으로는 송풍기동․여과시설․소독시설․반류수처리시설 신설과 침전지․생물반응조 등을 개량으로 2009년 10월 시설개량 완료 이후 6개월간 사업성능보증을 위한 시험운전을 거쳤으며 수질검사결과(BOD 6.3㎎/ℓ, COD 21.2㎎/ℓ, SS 5.2㎎/ℓ등) 방류수질에 적합해 최종 준공 승인됐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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