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6일 고창병원 및 관내 의료기관 35개소 민간병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65세이상 독감 무료접종이 전국 민간병의원 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접종일정, 접종방법, 백신관리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의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하였다.

8월 현재까지 위탁계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은 23개소로, 그동안 보건소 한 곳에서만 실시했던 예방접종이, 각 의료기관에 분산됨에 따라 접종률 향상 및 군민편익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원강 고창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력을 통한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고령자들의 질병부담 감소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8월중 사전 의료기관 점검을 마쳤으며, 9월초부터 보건소 및 고창군 홈페이지,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접종안내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