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기업 (주)아름다운 동행이 전주시청 공무원들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아름다운 동행은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시청 공무원이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입금의 10%를 사회복지 공동기금으로 적립,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청 직원이 순직할 경우 2백만원 상당의 상조서비스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주시지부 명의로 3단 조화 또는 꽃바구니를 지원하는 등 공무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2013년에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업체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장례행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공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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