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교 보수공사 통행 부분제한... 우회도로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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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교 보수공사 통행 부분제한... 우회도로활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8.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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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는 재해 및 재난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완산교 보수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통행을 부분 제한한다고 밝혔다.
 

완산교는 길이 78m, 폭 20m, 높이 6.5m의 4차선 교량으로 1938년 신축되어 1970년 확장된 전주 구도심과 용머리고개 효자광장 교차로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다.
 

따라서 지난해 8월 실시한 정밀점검결과 차도부 포장면 망상균열 및 슬래브 바닥판 하부 재료분리 등 주요부재에 결함 및 손상이 발생된 상태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완산구는 시비 6억원을 확보해 24일(월)부터 교면 재포장, 슬래브 단면보수, 신축이음장치 및 교좌장치 교체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사로 인한 차량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복 4차로 중 1개 차로를 유동적으로 통제하고 천변길을 우회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김칠겸 건설과장은 “노후 교량인 완산교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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