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파출소, 경운기 반사지부착 교통사고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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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파출소, 경운기 반사지부착 교통사고 예방 기대
  • 김종성
  • 승인 2015.08.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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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부안파출소(파출소장 김수연)는 농번기에 따른 경운기 등 농기계의 도로 운행이 빈번해지고 있고,  이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도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어 관내 경운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야간반사지를 무료로 부착해주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운기는 출고시부터 적재함에 후미등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도로를 주행할 시 시인성이 현저히 떨어져 국도나 지방도를 운행하는 일반차량 운전자들의 시야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아 후방에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부안파출소는 기히 부착된 노후 반사지는 휘도가 현저히 떨어져 후방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할시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관내 경운기 보유농가에 대하여 외근 활동시 가정방문을 통하여 야광반사지를 직접 부착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수적으로 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주민들의 의견은 순찰선 책정에 활용하는 등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안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사지 부착과 더불어 경운기의 무리한 화물적재 행위, 적재함 인부탑승 등 안전과 직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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