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에서는 20일 아동보호시설(아모스 요엘원)의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성·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가해자 또는 피해자 방지를 위해 고창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고창군 후원으로 “꿈과 희망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등 직원 5명, 최형진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함흥식 사무국장, 아모스 요엘원생 40명, 지도교사 16명 등 63명과 함께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레포츠활동 및 레크레이션, 진로체험 교육,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보호시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주었다.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생님, 경찰관 아저씨들과 함께하면서 그동안 혼자 고민했던 많은 일들을 상담할 수 있어 좋았다, 마음이 후련하다,학교생활 전반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경찰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선도와 지원, 보호활동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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