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지구대 수확농산물 지키며 절도 제로화 추진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 모양지구대(지구대장 권기홍)가 농산물 절도 제로화를 위해 수확철 농산물 도난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0일 지구대 관계자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주야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농산물절도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모양지구대는 농산물절도 예방을 위해 고추 수확기인 지난 7월부터 관내 고추 농가와 고추 건조장소 현황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도로변에 벼를 건조해 도난사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합동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 진출입로를 향해 설치된 CCTV는 농축산물 등 빈집털이 절도범을 지켜보는 감시자의 역할을 하여 범죄심리를 사전차단,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권기홍 모양지구대장은 “농산물절도 제로화로 농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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