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주택가·금융기관 찾아가 전화금융사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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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주택가·금융기관 찾아가 전화금융사기 홍보!
  • 김종성
  • 승인 2015.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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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아파트 단지와 다가구주택 등 주거밀집지와 다중운집장소인 상가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 및 금융기관에서 방송과 포스터 전시를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발생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안내한다.

피해자의 대부분이 주부 등 여성이고 젊은 층도 다수를 차지한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전체 보이스피싱 전화의 80% 가량이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걸려오며 피해자 대부분은 집에서 전화를 받는 것으로 분석, 이에 따른 주택가와 금융기관 중심의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어떤 공공기관도 전화로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 제공이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만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전화를 즉시 끊고 112로 신고하는게 최상의 대처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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