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재배단지 참개구리 방류
상태바
친환경 쌀 재배단지 참개구리 방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8.1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난 11일 그린유치원생 어린이 20여명과 친환경 쌀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렁이 농법으로 조성한 북부권 친환경쌀 재배단지에 참개구리 2만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참개구리를 방사한 지역은 현재 최수일 작목반장을 중심으로 35농가가 친환경 벼 재배에 참여해 17㏊의 논에서 무농약 쌀을 생산하는 용정동 친환경 벼 무농약단지다.
 

이를 통해 미래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에게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주권내에 10개 친환경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농법인 참개구리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해에는 386농가가 참여해 318㏊의 논에서 생산된 쌀을 친환경무농약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1,524톤 중 1,446톤을 138개 학교에 공급한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