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향기 솔솔~ 숲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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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솔솔~ 숲에서 놀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8.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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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눈높이 숲체험교실 무료 운영

전주시가 도시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10일 매주 3회에 걸쳐 도심 숲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숲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숲체험 교실에서는 숲 생태에 대한 교사의 눈높이 해설과 숲속 자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우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건강숲체험은 건지산 편백림과 모악산 탐방로에서 진행된다. 건강숲체험에는 ‘딱따구리의 흔적을 찾아라’, ‘탄소를 먹는 나는 누굴까?’, ‘도토리가 들려주는 노래’, ‘걷는 어려움보다 얻는 즐거움이 많다’ 등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생태숲체험은 완산칠봉 삼나무·편백림과 학산, 황방산, 모악산, 건지산 등에서 진행되며, 생태습지체험은 완산칠봉 생태습지원, 건지산 오송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등에서 펼쳐진다. 자연생태체험학습원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는 야생화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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