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도서관에서 2015년 상반기에 ‘쉽게 하는 독서모임’을 운영한 최재덕 강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2015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인 독서멘토 부문에 신청해 선정되어 이번 하반기 4개월 동안 독서동아리 독서멘토로 활동한다.
또한 독서동아리 지원 부문에는 덕진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책미인’, ‘책모임온(ON)’, ‘아름다운 책방’ 등이 독서동아리로 선정되어 멘토에게 독서활동 지원을 받는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규모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독서문화확산과 지역, 직장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 발굴, 지원, 육성을 통해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사업내용은 전국 30개 권역에서 활동할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멘토로 활동하며 그 기능은 선정된 독서동아리 활동 기획, 지원 및 지역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김민영 덕진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 발굴을 하고자 ‘쉽게 하는 독서모임’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로 4개 독서동아리가 구성되었고 2개 동아리는 준비 중으로 큰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모든 전주시민들이 책 읽는 문화가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독서동아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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