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오수지구대가 본격적인 휴가와 여름과일 수확기를 맞아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및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오수지구대(지구대장 정인득)는 임실 삼계면 세심마을 등 2개 마을의 모정을 찾아 미리 준비한 냉장수박을 건네며 더위를 피해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절도예방과 출타 시 지역경찰 예약순찰제 활용을 설명했다.

또한 여름과일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전복사고와 같은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및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오수지구대는 지난 3일부터 임실 삼계면 택승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임실지역 마을 모정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절도 등 범죄예방 및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사고방지 등의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