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MB정권 관권선거 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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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정권 관권선거 대책위' 구성
  • 투데이안
  • 승인 2010.04.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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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선관위의 '4대강 사업·무상급식' 찬반활동 금지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명박 정권 관권선거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최규식 의원을, 간사에 김유정 의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우 대변인은 "관권선거대책위는 검찰·경찰·정부·선관위 등 지방선거에서 불공정한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와 저지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서울시장 선거 경선후보로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을 최종 확정하고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은 당무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전북지사 후보에 김완주 현 지사, 전남지사 후보에 박준영 현 지사를 결정키로 하는 인준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시도광역단체장 7곳의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

아울러 원내대표 선거관리 특별분과위원회 구성도 추인됐다. 위원장은 이낙연 의원,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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