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최규식 의원을, 간사에 김유정 의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우 대변인은 "관권선거대책위는 검찰·경찰·정부·선관위 등 지방선거에서 불공정한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와 저지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서울시장 선거 경선후보로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을 최종 확정하고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은 당무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전북지사 후보에 김완주 현 지사, 전남지사 후보에 박준영 현 지사를 결정키로 하는 인준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시도광역단체장 7곳의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
아울러 원내대표 선거관리 특별분과위원회 구성도 추인됐다. 위원장은 이낙연 의원,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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