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향군인회 회원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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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향군인회 회원 초청행사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7.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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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지는 영호남 화합의 장으로 승화

임실군(군수 심민)과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대영)는 30일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45명을 초청하여 국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영·호남 화합을 위한 행사로서, 임실군과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양 단체간 환영인사와 기념품 교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군은 충과 효를 큰 덕목으로 여기는 지역으로 국난시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충효열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재향군인회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성주군과의 화합 행사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임실군을 새롭게 이해해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35사단 견학과 이석용 장군을 기념하는 소충사를 탐방하여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원들이 임실군의 호국 보훈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영호남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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