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명태, 2대 대표 박나래미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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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명태, 2대 대표 박나래미씨 취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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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명태 제2대 대표에 박나래미씨가 취임했다.

박 대표는 전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극단명태에 입단해 연극, 뮤지컬 등 배우로 활약해 왔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연극 '꿈 속의 꿈', '신의 아그네스', '마당창극-천하맹인이 눈을 뜨다' 등이 있으며, 뮤지컬로는 '안녕 오아시스', '이화우 흩날릴 제' 등이 있다. 

박 대표는 "2007년 극단 명태 오디션을 통해 입단해 일찌감치 극단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실장을 거치는 등 현장 경험이 많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총동원해 일반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 연극계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직접 일반 시민들이 연극을 체험 할 수 있는 연극 교실을 확대하고, 연극 분야 생활 문화 동아리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끊임 없는 노력으로 지역과 하나되는 극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향후 극단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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