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제1기 국악영재원 신입생 입학식
상태바
국립민속국악원, 제1기 국악영재원 신입생 입학식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24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제1기 국악영재원'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악영재 육성 및 조기 발굴을 위해 국립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국악영재원에는 총 8명의 국악영재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신입생 대부분은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로 이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이자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박양덕씨의 지도로 남도민요·판소리·단가를 배우게 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판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원은 방학기간에는 한국무용과 기초장단 실기수업 및 국악·무용이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호성 원장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 체제 구축을 통해 예술 영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함으로써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