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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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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원장 최맹식)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26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현대 디자인을 접목한 전통공예품을 선보이는  전시회「<Time after Time> 전통공예, 디자인을 더하다」를 ‘가나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한다.
 
전시 작품 37종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공예품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년간(2013~2014년) 진행한 디자인 개발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전통공예기술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공예 장인(전승자)과 유명 디자이너 등이 1:1 협업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시 기간에는 일부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주문서를 작성해 한국문화재재단으로 신청하면, 재단에서 장인(제작자)과 연결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 기법과 재료가 현대생활과 조화를 이루면서 새롭게 재창조되는 과정을 통해, 전통의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시와 별도로 각 분야 장인들이 참여하는 ‘공예품 수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자 순으로 진행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블로그(blog.naver.com/fpcp2010)를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전자우편(padma@chf.or.kr) 또는 전화(02-2011-2154, 063-280-14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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