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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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무대
  • 송미숙
  • 승인 2015.06.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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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부터 공연 재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오는 24일부터 2015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과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 스토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으나 전북지역의 메르스 확산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휴업에 들어갔던 학교들도 정상화를 찾고 있는 등 점차 진정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판단해 예정대로 공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 측은 아직 공연을 재개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는 상황이지만,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므로 24일부터 공연 재개를 통해 차츰 정상화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연장마다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시키고 손소독기, 체온계, 마스크 등을 비치하여 위생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 공연은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10일부터 21일까지 휴연한 바 있다.
 
 24일부터 재개되는 뮤지컬 <춘향>은 12월 13일(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에, 매주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리울 스토리>는 11월 8일(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새만금방조제 내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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