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대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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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대거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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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옛 술 박물관을 생활문화센터 조성하는 공모 등 13개 사업, 12억 확보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올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등 1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3000만원 등 총 1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생활문화센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5억원(국비 2억원, 군비 3억원)을 투자해 구이면에 있는 옛 술박물관을  문화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여시코빼기 인형극’)을 비롯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감상 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사업(뮤지컬반 양성),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사업,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6개 사업에 선정돼 2억1000여만원의 국도비 등을 지원받았다.
또한 지역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에 4500만원, 미디어시설 지원사업 2000만원 외에도 우수콘텐츠 잡지 배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완주를 문화예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주민주도형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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