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기업이 손잡고, 영농일손 덜고 일자리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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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기업이 손잡고, 영농일손 덜고 일자리도 만들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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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사무소~(주)LS엠트론 취약계층 일손돕기 MOU체결

대표적 농기계 생산업체인 (주)LS엠트론이 트랙터 지원을 통해 영농철을 맞은 농민의 일거리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까지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읍장 김인구)과 (주)LS엠트론(대표 심재설) 전주공장은  관내 영농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여성농업인, 소규모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 취약계층 일손돕기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산단과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농업용 트랙터를 생산하고 있는 LS엠트론 전주공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트랙터를 통한 재능기부를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주)LS엠트론은 경운, 로터리, 써래 등이 필요한 영농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생산제품인 트랙터 4대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트랙터 운전자(5명 정도)를 관내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김인구 봉동읍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농민의 일손을 덜어주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길 LS엠트론 트랙터품질보증팀장은 “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적 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영농환경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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