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가족창극 ‘쪽빛황혼’ 전주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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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국악단, 가족창극 ‘쪽빛황혼’ 전주공연 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5.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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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공연 15일부터 16일까지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무료공연

정읍시립국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가족창극 ‘쪽빛황혼’전주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유료로 진행된 전주공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매일 저녁 8시부터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졌고, 공연기간 모두 1천600여명이 관람했다.

6일 개막공연에는 김생기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박일 정읍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문화예술단체 대표들도 대거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국악단원들을 격려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쪽빛황혼’은 객원배우 없이 왕기석 단장을 비롯한 32명의 단원이 배역을 맡아 1인 2역, 3역을 소화해 제작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시립국악단원들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쳐 무한한 자생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읍문화예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쪽빛황혼’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저녁 7시30분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정읍시민과 정읍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펼친다.

공연 관람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예술과(☏539-6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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