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 상생 화합 대축제, 10만 군민과 함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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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상생 화합 대축제, 10만 군민과 함께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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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완주군 삼례공설운동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심보균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장 수상자,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 군수는 “제51회 완주군민의 날은 완주군이 전주에서 분리되어 완주군이 독립된 8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넘어 15만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6천세대 규모의 삼봉지구,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미니복합타운 등 전북의 지형도를 바꿀 군민과 힘을 모아 추진하고, 상생경제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박 군수는 이와 함께 “견고한 요새도 사람의 화합과 상생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 맹자의 말처럼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는 군수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그간 몇 번의 아픔, 순간의 갈등과 반목의 시간도 있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행정과 군민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변화를 모색할 때 완주군이 ‘완전한 고을’, ‘으뜸도시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제51회 완주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공익장 김봉연(소양면), 산업장에 김병학(다산기공), 선행장에 오지은(고산면)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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