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작은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1시 김제 시민을 대상으로 북 뮤지션 제갈인철을 초청하여,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시민이 소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조영남의 <모란동백>으로 시작하여 <그 여자네 집 - 김용택 시>, <나는 봉천동에 산다 - 조경란 소설>,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 공선옥 에세이>, <명봉역 - 문정희 시>등의 책을 직접 작곡한 것으로, 감성적인 멜로디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이다.
JG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하여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라며 6월과 7월중에 준비하고 있는 자녀진로코칭 중 <왜 한국 엄마들은 실패하라고 강요할까?>와 독서법 중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 읽는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 등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북 콘서트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JG작은도서관(545-9505, 부영목욕탕 2층)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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