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 토론회 등 정부부처에 건의
전주시가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개혁 발굴단을 운영한다. 시는 규제개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선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규제개혁 발굴단을 운영, 그간 인허가업무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규제개혁을 행정민원 편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동 주민센터 규제개혁 발굴단 발대식을 갖고, 33명의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이론교육 및 마인드함양을 위한 규제개선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책을 통해 그간 시민들이 민원업무 시 불편을 겪어왔던 사소한 규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최현창 전주시 기획예산과장은 “규제는 사회, 경제,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열린 사고와 유연한 업무태도로 다방면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 사례와 민원처리 지연사례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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