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종이팩·폐건전지 집중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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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종이팩·폐건전지 집중수거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5.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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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심의 집중 수거체계 구축

덕진구는 5월부터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자원인 종이팩 및 폐건전지 집중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유용자원의 재활용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41개단지(394동/3만3,972세대)를 대상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집중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아파트별 관리사무소, 통장, 부녀회장 등과 수거실적 거양을 위한 협조체계와 주민 홍보를 통해 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종이팩은 일반폐지류와 혼합될 경우 해리시간 차이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나,  현재 대부분의 가정에서 혼합 배출되어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폐전지의 경우 부피가 작고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매립·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나, 이를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 가능한 자원이 된다.
따라서 해당 아파트에는 홍보물과 함께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용기를 배부하고 분기별로 수거업체를 통해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종이팩과 폐전지를 합산, 아파트 전체 세대당 수거량이 많은 단지를 선정해 우수 아파트는 포상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지만 그대로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건강위협의 주범이 될 수 있는 자원들의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도 지키고 자원 재활용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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