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영유아의 성장발달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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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취약계층 영유아의 성장발달검사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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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미취학아동의 성장발달검사(스크리닝)실시

완주군은 5월말까지 취약계층 영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스크리닝)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1:1 가정방문과 대상자의 검사 기관(언어특수교육원.연계 및 후원기관) 방문, 드림스타트 사무실 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검사에서는 영유아의 개월별, 영역별 신체적 성장 및 정신적 발달에 대한 선별검사, 체중, 신장, 두위 측정을 통해 성장정도를 알려주고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및 개인요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가 능력을 알아보는 개인-사회성 발달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눈-손의 협응, 작은 물체의 조작 및 문제해결능력을 검사하는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정도, 듣고 이해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언어발달, 앉고 걷고 뛰는 등 큰 근육운동 능력을 검사하는 운동발달 정도도 확인 가능하다.

 완주군은 이번 검사결과 발달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발달을 이해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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