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장학생 선발대상자 50명, 86백만원 지원
재단법인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가 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15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발자 50명(대학생 40, 고등학생 10)에 대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4월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된 100명(대학생 86, 고등학생 14)중 50명(대학생 40, 고등학생 10)을 2015년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또한,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장학생들은 앞으로 총 86백만원의 예산으로 대학생은 1인당 2백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6십만원의 장학금을 상ㆍ하반기 2회로 나눠 지원받게 된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자녀들 교육에 힘쓰신 학부모님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선발 장학생 모두 임실군과 나라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임실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한 장학숙 사업도 지원하여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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