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민가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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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민가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5.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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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민회(회장 임종안)는 지난 5일 지사중학교 교정에서 1,0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민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임실군의회 문홍식 의장, 한완수 도의원, 전국농민회 전북연맹 조상규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각종 FTA와 쌀 전면 개방으로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하여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요즘 농민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에 계신 농민 여러분이 우리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임실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과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임실군 농민회 임종안 회장은 “오늘과 같은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농민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정신을 기리며, 농촌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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