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궁중문화축전‘오늘, 궁을 만나다’
상태바
제1회 궁중문화축전‘오늘, 궁을 만나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2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아카데미 개최

-문화가 있는 날’시민과 함께 무형유산을 이야기하다
-4~11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명사에게 무형유산 이야기를 들어보는 ‘무형유산 아카데미-무형유산을 말하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무형유산 아카데미는 ▲ 맛에 취하고 향에 취하는 전통주 이야기 ‘무형유산, 술을 말하다’ ▲ 자연의 재료들을 단순하면서도 소박하고 멋스런운 공예품으로 만들어내는 과정과 전승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무형유산, 공예를 말하다’ ▲ 과거·현재·미래의 복을 바라고 풍년을 기리는 우리의 마음기원 이야기 ‘무형유산, 의식을 말하다’ ▲ 몸짓으로 표현하는 흥과 재미를 보여주는 이야기 ‘무형유산, 놀이·음악·춤·연극을 말하다’로 구성된다.
 
또한, 무형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전승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문화재 현장의 실감 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좌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와 전승자들의 즉흥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또는 전화(☎063-280-1461, 1522)로 접수하며, 강좌가 진행되는 국립무형유산원 소극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