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2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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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2차 공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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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상영작 <트립 투 이탈리아>, <숀 더 쉽> 등 총 8편
-그리스, 에스토니아, 체코 등 여러 지역과 다채로운 장르, 스타일 망라된 작품 선보여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13일 1차 추천작에 이어 2차로 8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추천작은 야외상영작 <트립 투 이탈리아>(마이클 윈터바텀), <숀 더 쉽>(마크 버튼, 리차드 스타작), <코자>(이반 오스트로호브스키), <인 더 크로스윈드>(마르티 헬데), <피난자들>(디에고 레르만), <스트레이 독>(데브라 그래닉), <노르웨이>(야니스 베스레메스), <때가 되었다>(로맹 구필)로 총 8편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장 주목해야할 화제작은 4000석 규모의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상영되는 6편의 야외상영작이다.

이 가운데 <트립 투 이탈리아>와 <숀 더 쉽>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는 가족들을 위한 작품이다.

트립 투 이탈리아에서는 토스카나, 로마, 아말피 등의 이탈리아의 여섯 도시를 여행하는 두 남자의 여정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어우러진다.

온 가족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만찬을 스크린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숀 더 쉽은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로 유명한 클레이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 신작이다.

시골 농장을 탈출하여 도시로 간 말썽꾸러기 양 숀과 그를 찾아 나선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다.

특별히 숀 더 쉽은 상영일인 5월 5일에 ‘어린이 날’을 맞아 전주국제영화제에 가족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 및 전주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날 보호자 동반 시 만3세~12세 어린이는 최대 2인까지 무료(보호자는 유료)로 야외상영작 숀 더 쉽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홍보팀(063-280-7908)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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