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레인보우 콘서트 개최
상태바
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레인보우 콘서트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2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김제시에서 주최하며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교월동 사람들)홍보를 위한 조그마한 콘서트가 오는 4월 23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교동어린이공원(교동휴먼시아아파트옆)에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진금도) 하모니 오카리나 회원들의 잔잔한 연주를 시작으로 지평선 싱어즈의 봄의 서막을 알리는 흥겨운 연주로 진행되며, 2부행사에는 섬진강시인김용택시인이 출연하여 ‘행복한 삶이란“ 이란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는 지역문화재에 대한 보존관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2015년 주민공감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김제시가 선정되어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동헌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재야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원예활동과 전통한지등만들기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헌에서 동헌까지> 문화재길 걷기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201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돗자리콘서트를 진행한 경험으로 지역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구하고 공유하는 문화플랫폼역할을 선도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교월동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태극기거리를 조성할 만큼 좋은동네만들기위한 열의가 높은 지역으로 예전 낙후되었 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적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등 문화재가 밀집해 있어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더불어 성산공원에서 이어지는 향교길 일부를 지역주민들과 협동하여 24일(금)부터 3일간 벽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곤 관장은 “비록 짧은 저녁시간이지만 지역속에서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는 복지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뿌듯하고, 교월동이 문화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좋은동네인만큼 여기모이신분들이라도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