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교육이 만나 활기찬 농촌학교가 되다
상태바
농촌과 교육이 만나 활기찬 농촌학교가 되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20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18일부터 김제토요마을학교 운영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김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초등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8개 마을에서 김제토요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김제토요마을학교는 김제교육지원청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농촌마을의 활력화 및 농외소득 향상과 교육계의 공동체 속에서 아이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더불어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의 특색을 살려 마을당 7회씩 실시하는 다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에서 교과과정에서 배우지 못하는 부분을 농촌자원 활용하여 배우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에 앞서,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김제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마을에서 시범 추진하였으며 지난 3월, 마을을 확정하여 김제소방서에게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실시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시 성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달 18일부터 격주간 1학기 4개마을, 2학기 4개 마을(일정미정)씩 운영할 계획이다.

궁지호박마을 주상현씨는 “아이들이 오는 것만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해 활력소가 되고, 체험수입으로 어르신들 용돈까지 드릴수 있어 교육기회를 열어준 김제시와 교육청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만족하고 배울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담당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교육장과 장학사님들의 기획하였고 마을에게 큰 기회를 주어 김제아이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지역학교가 마을과 상생하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시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