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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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 김종성
  • 승인 2015.04.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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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매력

고창군립도서관이 인문학 강좌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천년, 삶의 무늬를 그리다. 고창의 돌 문화’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 중심지였던 고창의 새로운 면모를 현장에서 찾아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탐방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난해 7월부터 8월에 걸쳐 ‘한국 근대사상과 동학, 고창’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9회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에 28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인문학 강좌에 대한 높은 열의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인문학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명품 고창 구현을 위해 상설 인문학 강좌인 고전강독교실 2개 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착순 40명 마감이며, 문의 및 신청은 고창군립도서관(560-80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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