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中남창이공대학, 복수학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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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中남창이공대학, 복수학위 협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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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중국 강서성에 위치한 남창이공대학과 복수학위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남창이공대학을 방문한 비전대 이공희 부총장과 이규태 행정처장이 남창이공대 구소림 총장과 만나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 자동차과 학생들은 3년의 학사과정을 양대학에서 1.5 + 1.5 과정으로 이수하면 학위를 복수로 취득하게 된다.

이공희 부총장은 “우리대학 자동차과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실무교육을 배워 실력 있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중국 대학의 요청에 따라 협약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향후 중국 대학에서 2년 과정을 마친 후 비전대에서 어학연수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2.5년을 마치면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남창이공대학은 86개 학과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대학으로 중국 교육부로부터 자격증 취득과 학생 취업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강서성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같은날 비전대 산학협력단(단장 문용규)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와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창업 인력양성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관리 노하우 교류 ▲지식재산 관련 전문인력 양성, 채용 및 학생 현장실습 지원 ▲지식재산권 교육과 관련된 공동 사업 추진 ▲청년기술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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