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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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 발대식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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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보건행정학과(학과장 고민석)는 지난 14일 대학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건전음주문화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비전대에 따르면 대학절주동아리 활동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에서 발생하는 음주사고와 사망 등 각종 음주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한 캠퍼스 건전음주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비전대 건강지킴이는 3년 연속 절주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선정 첫 해인 지난 2013년에는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활동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지킴이는 보건행정학과 고민석, 김승희, 배상윤, 이현숙 교수와 재학생 김드보라학생 외 총29명으로 구성된 절주동아리로, ‘건전음주 알리기, 음주폐해 모니터링, 절주교육 및 절주서약식, 건전음주문화조성 영화제, 술없는 교내 행사 만들기 운동, 지역사회 보건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민석 지도교수는 “매년 신학기마다 대학 내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전남과 대구의 모 대학에서 음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전주비전대학교 건강지킴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에서의 음주사고를 예방하고, 음주폐해를 감소시킴은 물론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전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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