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등학교(교장 송일섭)는 15일 1,2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 및 직업 이해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선배 직업인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산고 동문인 전주교대 영어교육과 교수 나기연, 한양대 나노융합과학과 교수 이주원, 변호사 조성원, 전 소방서장 및 호원대 교수 신완화, 고대구로병원 치과원장 신상완, 군산시의원 배형원, 전 공군참모총장 김은기, 한양산업 대표 윤경필, 회계사 박진섭, 전 SK에너지 박삼용 10명의 전문직업인이 학교를 찾아 두터운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선배 직업인과의 만남’에는 1,2학년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희망 직업군을 선택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교류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송일섭 교장은 "선배 직업인과의 만남에서 전문직업인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의식을 함양하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을 통해 꿈을 이루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